코스타리카 독일 12월 2일 월드컵 프리뷰 라인업 결장 전력 전술 분석 경기 예측
독일과 코스타리아카의 경기가 12월 2일 한국 시간 기준 오전 4시 진행 됩니다. 아직 모든 순위가 확정 되지 않은 그룹 E조 이지만 가장 확실한 점은 독일이 현재 조별 순위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는 점과 이 경기를 이기더라도 일본과 스페인의 결과에 따라서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점 입니다. 독일 입장에서는 스페인이 무조건 이기며 독일이 많은 점수차로 이기는 것이 최선의 조건 입니다.
양팀 2006년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만난적이 있으며 당시 독일이 코스타리카를 4대2로 잡아내며 독일이 전승을 하며 16강에 진출하였습니다. 피파랭킹 11위의 독일과 31위의 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가 이번 경기를 이긴다면 무조건 자력 진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쉽게 물러설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양팀의 최근 경기를 분석해보고 경기를 예측해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스타리카 최근 경기 및 전숣 분석
코스타리카의 최근 5경기는 승패승승무 입니다.
직전 일본과의 2차전에서 기적의 포물선을 그리며 결승골이 되었던 코스타리카의 유효슈팅 단 한개를 살펴보면 얼마나 수비적으로 플레이를 했는지 알수 있습니다. 데이터상 왼쪽이 일본 오른쪽이 코스타리카의 데이터 입니다. 사실 코스타리카가 굉장히 날카롭고 완성도 높은 경기를 했다기 보다는 일본의 전력이 대부분 메인전력에서 서브 전력으로 교체 되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당시 일본의 2선 자원들이 최전방으로 볼을 넣어줄 때마다 라인을 딱 맞추어 수비를 하였던 코스타리카 입니다. 5백을 사용하여 안정적인 수비 운영과 역습을 만들어 냈지만 골과정은 전방압박에서 부터 진행 되었습니다.
다만 이번 경기 최고의 중원 자원을 가진 독일, 최전방에서 골을 넣어줄만한 골잡이가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중거리 슈팅이 좋은 선수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2선 라인의 전방 압박 수비라인의 사이드 방어를 하다보면 2선과 수비라인의 이격거리가 생길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공간을 어떻게 방어할지가 가장 큰 관건 이라고 생각 합니다.
직전 경기 541 포메이션을 활용하여 경기를 치룬 코스타리카 입니다.
독일 최근 경기 및 전술 분석
독일의 최근 5경기는 무패승무패 입니다.
1차전에서 독일은 일본을 만나 2대1로 패배하였으며 2차전에선 스페인에게 결과적으로 1대1 무승부를 거두었지만 경기 내용은 많이 실망스러웠다고 볼수 있습니다. 독일이 추구하는 2명의 볼란치를 극한으로 올리기 보다는 스페인의 2선에게 밀려 수비하는 모습이 더 많이 나왔으며 슈팅은 많이 가져갔지만 유효슈팅을 만들어 내는 비율은 현저히 떨어지는 모습 입니다.
위의 데이터상 오른쪽이 독일의 데이터 입니다. 코스타리카의 2선 압박은 피지컬과 스피드를 이용한 압박이 들어오며 경기 후반부로 갈수록 체력이 없는 시기에 최전방의 라인을 올려 압박하는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슐레 뤼디거 선수가 어떻게 압박을 풀어나갈지가 관건 입니다.
직전 경기 4231 포메이션을 활용하여 경기를 치룬 독일 입니다.
경기 예측
비교적 많은 골이 나올것으로 예상되며 독일의 승리 가능성이 월등히 높다고 생각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