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포르투갈 12월 11일 8강 월드컵 프리뷰 라인업 결장 전력 전술 분석 경기 예측
모로코와 포르투갈의 8강 경기가 12월 11일 한국 시간 기준 오전 12시에 진행 됩니다. 어렵사리 스페인을 잡고 올라온 모로코와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너무나도 가볍게 이기며 사기 충전을 한 포르투갈, 한국과의 경기가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승리를 하며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양팀의 맞대결 경기를 살펴보면 2018년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만난적이 있습니다. 당시 모로코와 포르투갈의 경기 1대0으로 포르투갈이 승리하며 16강을 진출할수 있게 되었고 그 당시와 현재 조금 달라진 점은 모로코의 윙어 하키미의 입지와 호날두의 입지 입니다.
월드컵 총 경기 2승 2무 0패의 모로코 평균 득점 1.33점 이며 평균 실점 0.33점으로 준수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피파랭킹은 22위 입니다.
월드컵 총 경기 3승 0무 1패의 포르투갈 평균 득점 3 평균 실점 1.25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피파랭킹은 9위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양팀의 최근 경기를 분석해보고 경기를 예측해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로코 최근 경기 및 전술 분석
모로코의 최근 5경기는 승승승무승 입니다.
직전 경기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0대0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로 8강에 진출한 모로코 입니다. 4선발 출전한 하키미 선수와 지예흐 선수 뿐만 아니라 엔 네시리 선수의 공중볼 경합도 좋았지만 사실 스페인이 꾸준히 하키미의 뒷공간을 뚫어내며 공격적인 플레이가 나왔습니다.
하키미 선수의 우측 오버래핑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크로스 능력 뿐만 아니라 돌파능력 까지 갖춘 선수 이기 때문에 라인을 올리면서 공격적인 플레이가 필요하지만 이렇게 될 경우 2선 미드필더 진에서 언제든지 라인을 내려 커버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경기에서 이 역할을 수행한 선수가앙제의 우나히 선수 입니다. 결과적으로 공수 모두 커버를 해주다 보니 경기가 뒤로 갈수록 조금 지치는 모습을 보이며 교체 속도가 빠르게 나타납니다.
전술상 좌우 풀백을 활용하다보니 미드필더진에서 커버를 가면서 자연스럽게 중앙 허리라인이 약해지는 모습 하지만 중원 허리싸움을 최전방 선수들까지 내려오며 상대방 입장에서 전개에 답답한 부분을 만들어내며 현재 시점 비율이 굉장히 낮게 나타납니다. 얼마나 이전술을 이요하여 상대 미드필더와의 경합을 이겨낼수 있을지가 관건 입니다.
직전 경기 4123 포메이션을 활용하여 경기를 치룬 모로코 입니다.
포르투갈 최근 경기 및 전술 분석
포르투갈의 최근 5경기는 승패승승승 입니다.
직전 경시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6대1로 대승을 거둔 포르투갈 입니다. 벤피카의 라모스 선수가 헤트트릭에 성공하며 74분 들어온 호날두 선수와 비교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번형 공격수가 많은 포르투갈 사실 현재 저평가 받고있는 호날두 역시 한때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라모스 선수 역시 굉장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주목하는 선수는 역시 브루노 페르난데스 선수와 주앙 펠릭스, 밀집수비를 뚫어내는 과정에서 한 타이밍 빠르고 간결하게 결정할수 있는 선수 이기 때문에 모로코 입장에선 잘 막아야 하는 선수 라고 생각 합니다. 다득점 경기를 만들어낸 경기의 라인업을 보면 항상 이 선수들이 공간을 만들어내고 돌파를 시도하며 어시스트 혹은 골로 이어지는 경기를 했습니다.
직전 경기 포르투갈의 선발 라인업 이며 4123 포메이션을 활용하여 경기를 치루었습니다.
경기 예측
공격진 까지 내려와 2줄 수비를 하며 빠른 역습을 노리는 모로코, 반면 창의적인 드리블 뿐만 아니라 확실한 공격권을 가지고 있다면 어느 방향의 공격 옵션을 선택해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포르투갈 창과 방패의 싸움으로 볼수 있지만 이 방패를 뚫어내지 못한다면 실점이 가능하기 때문에 라인을 적절히 올릴것으로 예상되는 포르투갈 입니다.
중원 싸움이 굉장히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며 얼마나 사이드 경합에 속도를 낼수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정말 개인적으론 무승부 가능성이 큰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